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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병원(병원장 전시영)이 병원 내에서 실시되는 검사와 시술, 수술 등에 필요한 각종 동의서를 전자서명 형태로 전환시킨 전자동의서 시스템을 구축하고 2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전자동의서 시스템은 환자와 보호자에게 종이로 안내되고 문서로 보관되던 각종 동의서가 태플릿 PC나 이동형 단말기를 통해 전산문서로 작성, 서명 확인 가능한 디지털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검사, 시술, 수술에 약 400종의 동의서 양식이 사용됐고 모든 양식은 문서로 출력돼 환자와 의사로부터 서명을 받은 후 동의서를 스캔해 파일로 보관해 왔다.
그러나 출력에서 서명, 이동과 보관까지 많은 시간과 인력 그리고 예산이 소요되며 보안 취약 등 문제점이 제기돼 왔던 것.
병원측은 "전자동의서 도입을 통해 자원과 인력 낭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체계적 관리와 업무 효율성 증대 등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자동의서 시스템 오픈식은 28일 오후 5시 병원 본관 1층 원무과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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