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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간섬유화스캔 2만례 달성
[ 2012년 08월 30일 11시 04분 ]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이 최근 간섬유화스캔 누적 검사실적 2만례를 달성했다.

 

지난 2005년 보건복지부 국책과제인 간경변증 임상연구센터로 지정받은 세브란스병원은 아시아 최초로 간섬유화스캔을 도입해 간섬유화와 간경변 임상연구를 진행했고 2006년 이후 검사건수가 매년 평균 17%씩 증가했다.

 

2011년의 경우 약 4000건, 올 해는 7월까지 이미 3000건이 넘어섰으며 8월에는 누적 검사실적 2만건을 돌파했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한광협 교수는 “간섬유화스캔 검사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기존의 침습적인 방법보다 간편하고 정확하게 간섬유화를 측정할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는 지난해 간분야 최고 권위지인 Hepatology에 간섬유화스캔이 만성간질환 환자들의 간암 발생위험을 예측하는데 유용하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밝힌 바 있다.

 

간섬유화란?

만성간염에서 간세포 염증이나 괴사가 지속되면 간섬유화가 발생하고 간섬유화는 간경변증이 될 수 있다. 만성간질환에서 간경변증 진행을 막는 것이 치료목표다. 이전에는 간조직생검으로 간섬유화와 간경변증을 검사했지만 침습적이며, 반복적인 검사가 어려웠다. 하지만 간섬유화스캔 검사가 개발되면서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간섬유화 정도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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