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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시력교정수술의 하나인 ICL 렌즈삽입술 시술 환자가 엎드린 자세를 취할 경우 잠깐이나마 안압 상승을 유발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김욱겸 연구팀은 최근 대한안과학회지에 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ICL은 고도근시나 각막이 얇은 환자들의 시력교정을 위해 안구 내 삽입하는 특수 렌즈다.
고도근시 일수록 두꺼운 두께의 렌즈를 필요로 하는데, 특히 홍채와 수정체 사이에 위치하는 만큼 적정 거리를 유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주변부 각막과 홍채 사이의 거리가 너무 가까울 경우 안압 상승으로 인한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고, 수정체와 렌즈 위치가 가까울 때에는 렌즈가 수정체를 자극, 백내장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연구 결과, 수술 후 일시적으로 엎드린 자세를 취했을 경우에도 렌즈 위치가 미세하게 이동할 수 있음이 밝혀져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안압 상승을 예방하고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팀은 “ICL 렌즈삽입술 후 초기 일부 환자들이 고개를 숙이면 오심을 느끼고 고개를 들면 증상이 해소되는 현상을 호소한다”며 “이 또한 수술 후 자세에 따라 렌즈 위치가 변화하면서 발생하는 현상일 가능성도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증세가 지속될 시 백내장이나 안압 상승으로 인한 녹내장 등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도록 수술 후 검진을 통해 더 작은 크기의 ICL로 교환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최근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내원해 수술 받은 환자 1만248명을 표본 추출해 분석한 결과, 안내렌즈삽입술의 경우 2004년 대비 불과 8년 만에 150배 가량 증가했음을 확인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