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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회식 과정에서 제약사 영업사원이 동석한 전공의를 폭행해 물의를 일으킨 사건과 관련, 해당 직원이 8월29일자로 사직했다.
반년이 넘게 지난 사건이 뒤늦게 노환규 의협회장의 공개로 파장이 커지자 영업사원이 재직한 동아제약은 사태 수습 차원서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동아제약은 28일 폭행 사건이 공개되자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본인 뜻을 고려, 해당 직원에 대해 사직 처리를 했으며 29일 김원배 사장이 노환규 의협 회장을 만나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이번 사건은 지난해 서울 소재 S병원 신경외과 전공의 송년 모임에서 발생했으며 이후 동아제약은 직원을 내근직으로 발령했고 양측 간 민사상 합의를 통해 일단락됐었다.
하지만 노환규 회장이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공의들의 힘든 수련 환경 등을 언급하면서 이 같은 사실을 폭로했다. 이에 일부 의사들을 중심으로 해당 제약사 확인에 나섰고 불매운동 및 직원 징계 등을 요구하는 주장이 제기됐다.
파문이 예상보다 커지자 동아제약은 28일 내부 회의를 거쳐 의협에 공식적으로 사과를 하기로 결정했으며 30일 김원배 사장이 노환규 회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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