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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추운 겨울에 많이 팔리는 쌍화탕이 여름철에도 인기가 높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름철 폭염이나 장마 등으로 인해 심신의 피로감이 커지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건강드링크로 쌍화탕을 구매하는 경향이 일반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쌍화탕을 판매하는 광동제약은 지난 해 6월~8월 매출이 전년 대비 26% 많아졌는데 올해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그렇다면 겨울철 먹는 것으로 알려진 쌍화탕이 계절에 상관없이 인기를 얻고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우선적으로 생약 성분을 꼽는다. 타우린이나 카페인 등 각성 물질이 함유된 피로회복제에 비해 쌍화탕은 한방 생약 성분으로 중독성이나 내성의 우려가 없어 남녀노소 모두 복용이 가능하다.
쌍황탕에는 작약을 비롯해 숙지황, 황기, 당귀, 천궁, 계피, 감초 등이 들어가는데 이들 약재 모두 몸의 기와 혈을 보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항히스타민제, 진해거담제, 카페인 등이 주요 성분인 일반 감기약에 비해 쌍화탕 처방과 병행되는 생약 성분 감기약제는 중독은 물론 내성의 우려가 없어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복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졸음이나 나른함 때문에 일반 감기약 복용을 꺼리는 환자들이 쌍화탕의 생약 성분 탕류 감기약을 찾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약재 함량을 높인 고가 제품인 광동원탕의 경우 5년 전 대비 매출이 200%나 늘어났다”고 소개했다.
이 관계자는 “쌍화탕 처방을 바탕으로 감기 증상에 효과적인 탕류 제품이 환절기와 겨울철 대표 감기약으로 사랑받으면서 증상에 따라 복용할 수 있도록 처방을 달리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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