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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북대병원에 장기기증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4일 경북대병원은 "갑작스런 의식소실로 끝내 깨어나지 못한 故 김 모씨(40)와 정 모씨(56)의 장기기증을 통해 8명의 환자가 새 삶을 찾게 됐다"고 밝혔다.
故 김 모씨는 지난 7월 쓰러진 채 발견돼 119를 통해 포항의 인근 병원에 긴급 후송됐으나 호전 없이 뇌사상태가 계속됐으며 이에 보호자들이 장기 기증에 동의하게 됐다.
고인은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된 후 적출 수술을 통해 간장, 신장(좌, 우), 각막(좌, 우) 등을 기증해 5명에 새 삶을 선사하고 영면했다.
故 정모(56)씨는 지난달 갑작스런 의식 소실로 뇌출혈을 진단받았고 경북대병원에서 뇌사판정을 받은 후 보호자가 장기기증에 동의해 간장, 신장(좌, 우)를 기증, 3명에게 새 생명을 전달했다고 병원측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