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이 지난 8월 23일 이명박 대통령이 참여했던 비상경제대학회의의 후속 조치 및 실천방안 마련을 위해 5일 각 제약단체장을 초청, 정부 요구 사안과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자리에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강추 회장과 한국바이오협회 서정선 회장,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김명현 회장,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이동수 회장 그리고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이정규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2020년 세계 7대 제약강국이 되기 위해 R&D 투자 확대와 이에 부응해 정부도 세제 및 금융지원 혜택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협회는 "특히 해외임상 등 자금 투입이 막대하게 들어가는 3상까지의 세제혜택 확대 방안을 정부에 지속 건의키로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R&D 지원과 관련, 협회는 "현 제약기업들에 대한 R&D 투자가 8000억원 가량이지만, 정부 지원이 1조원 이상 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도 힘쓰기로 했다. 협회는 "상식이하의 저가 낙찰 및 공급 문제는 시장질서 교란과 국민건강주권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베이트 역시 최대 논의 사안이다. 협회는 "영업현장에서 리베이트를 근절해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에도 앞장서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장형실거래가제도에 대해서 강력 반대 의지를 피력했다. 협회는 "시장형실거래가제도는 일괄 약가인하 이후 그 실효성이 없어졌다"며 "이 제도는 저가 낙찰의 원인이 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 있어 걸림돌이 될 뿐만 아니라, R&D 및 시설투자자금 확보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