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수도권 주요 대학들이 수시 모집을 마감한 가운데 대부분 의과 대학이 각 대학에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성균관대학교, 중앙대학교, 한양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등이 모두 대학 평균 경쟁률보다 높았다.
올해 의대 경쟁률 1위 자리는 293.8대 1을 기록한 성균관대학교다. 5명을 뽑는 일반전형에 1469명이 지원했다.
5명을 모집하는 자연계 특성화 전형에는 99명이 지원해 19.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뒤를 이어 중앙대학교, 한양대학교, 고려대학교 등이 100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논술(적성평가)형 전형은 14명 정원에 3239명이 지원해 23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4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여주며 2년 연속 의대 경쟁률 1위를 차지했던 중앙대는 올해 1위 자리를 성균관대에 넘겨줬다.
한양대학교 의예과 일반전형은 177.4대 1 경쟁률을,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의예과가 155.9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연세대학교와 오랜 라이벌인 고려대학교 경우 의예과 일반전형이 110.6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연세대 원주캠퍼스 의예과에 뒤졌으나 77.6대 1을 기록한 서울캠퍼스 일반전형보다는 앞섰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을지대학교 의과대학은 각각 한자리 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대학교 경우 다른 대학과 달리 의과대학 경쟁률이 학교 평균 경쟁률보다 낮았다.
지난 8월 17일 마감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일반전형 47명을 모집하는데 453명이 지원해 9.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28명을 모집한 지역균형 전형에서도 164명만이 지원해 5.86대 1 경쟁률을 보였다. 학교 평균 경쟁률은 10.1이었다.
을지대학교 의과대학은 경쟁률이 가장 높은 의예과 전형 경우 10명 정원에 97명이 지원, 9.7대 1 경쟁률에 그쳤다.
한편 위 8개 대학을 제외한 비수도권 사립ㆍ국립대 의과대학은 11일경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