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230개 지자체의 70%가 '나트륨 저감화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증진재단은 10일 전국 지자체의 건강 관련 사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나트륨 저감화 사업은 만성질환 감소와 직결돼 국가 차원의 관심이 높다. 보건복지부의 1차 국민영양관리기본계획(2012~2016)은 나트륨 섭취량 감소 및 실천을 위한 교육·홍보를 추진 과제로 포함했다.
우리나라의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량인 2000mg의 약 2.4배로 해마다 그 섭취량은 증가하고 있다.
건강증진재단은 30년간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을 3분의 1가량 줄인 핀란드를 벤치마킹 모델로 제시했다.
필란드는 고나트륨 식품표시제와 매스미디어 캠페인, 식품업계와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했다. 국민 대상의 소금 섭취 줄이기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시행했다.
그 결과, 뇌졸중과 관상동맥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75~80%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건강증진재단은 "국민 인식과 식생활 개선을 위한 과학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환경 조성 사업을 장기‧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전략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