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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사망원인 통계 결과 3대 사망원인인 암, 뇌혈관 및 심장질환이 총 사망자의 47.4%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는 자살, 당뇨병, 폐렴, 만성하기도 질환, 간 질환, 운수사고, 고혈압성 질환 순이었으며 전체의 70.8%에 달했다.
통계청은 2011년 사망원인통계를 발표하고, 지난해 총 사망자가 25만7396명인 가운데 남성 14만3250명, 여성 11만4146명이라고 13일 밝혔다.
암, 뇌혈관 및 심장질환 3대 사인은 전체 47.4%로 전년보다 0.4%p 감소했으며 2001년 대비 사망원인 순위가 상승한 사인으로는 자살(8위→4위)과 폐렴(11위→6위), 하락한 사인은 당뇨병(4위→5위), 간 질환(5위→8위), 고혈압성 질환(9위→10위) 등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자살과 간 질환 및 운수사고 사망원인 순위가 여성보다 높았고, 여성은 당뇨병과 폐렴 및 고혈압성 질환이 남성보다 높았다.
특히 주목할 만 한 점은 1983년 통계 작성 이래로 전체 여성의 10대 사인에 알츠하이머병(6.6명/인구 10만명 당)이 처음 포함됐다는 것이다.
여성의 2010년 알츠하이머병 순위는 11위(5.7명)였으며 올해 남성은 13위(3.0명)로 차이를 보였다. 남성의 경우 고혈압성 질환 역시 1997년 이후 처음으로 지난 해 10위권으로 재진입했다.
연령별로는 1~9세 및 40대 이상은 암, 10~30대는 자살이 제1의 사망원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원인별로 봤을 때 암에 의한 사망률은 인구 10만명 당 142.8명으로 폐암(331.7명), 간암(21.8명), 위암(19.4명) 순으로 높았다.
남성의 경우 폐암, 간암, 위암 순이었으며 여성은 폐암, 위암, 대장암 순이었다. 0세~20대는 백혈병, 30대 위암, 40~50대 간암, 60대 이상은 폐암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순환기계통 질환 사망률은 인구 10만명 당 113.5명으로 뇌혈관 질환 사망률(50.7명)이 가장 높고, 심장질환(49.8명), 고혈압성 질환(10.1명) 순이었다. 심장 질환 가운데서는 허혈성 심장 질환(27.1명)이 가장 많았다.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한 사망 원인은 자살이었다. 2011년 자살 사망자 수가 1만5906명이었으며, 이는 전년대비 340명이 증가한 수치다.
OECD 국가 간 자살률(OECD 표준인구 10만명 당)이 평균 12.9명인 것에 반해 한국은 33.5명(2010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인 것이다.
한편, 출생 후 1년 이내 사망을 이르는 영아사망자는 총 1435명으로 출생전후기에 기원한 특정병태, 선천기형, 변형 및 염색체 이상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신생아기에는 호흡곤란을 포함한 출생전후기 기원한 특정병태(73.4%)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