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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 복용과 중증 지역사회 획득성 폐렴(CAP)의 관련성이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이 약물과 관련하는 질환이 생각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대학 헬스케어정책부문 아누팜 제나(Anupam B. Jena) 교수는 일반의약품(OTC)을 포함한 PPI 복용자 후향적 연구 결과, 변형성무릎관절증(OA), 흉통, 요로감염증(UTI), 심부정맥혈전증(DVT) 등과도 유의하게 관련한다고 Journal of General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
3개월 처방받은 군에서 발병 많아
PPI는 위식도역류증(GERD)이나 소화성궤양 등에 널리 이용되고 있는 약물이지만 복용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폐렴이 많이 발생한다고 지적돼 왔다.
이번 연구 대상은 11년 이상 PPI를 복용한 2만 6,436명(PPI군, 평균 66.5세, 남성 39.9%) 및 복용하지 않은 2만 8,054명(대조군, 66.0세, 44.0%).
다변량선형회귀모델로 3개월 마다 PPI 복용와 CAP 진단의 관련성을 후향적으로 검토했다.
PPI와 관련이 없을 것같은 OA, 흉통, UTI, DVT, 피부감염증,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해서도 falsification 분석으로 PPI복용과의 관련성을 평가했다.
또 PPI군은 OTC군과 ETC(전문치료제)군 2가지로 나누고, 보정인자는 3개월별 질환이환율, 나이, 수입, 지리적위치, 결혼여부 등이다.
그 결과, 3개월간 1만명 당 폐렴 발병은 OTC군은 68명, 비복용군은 61명이며 흉통은 336명, 282명, UTI는 151명, 139명으로 모두 OTC군에서 더많이 발병했다.
ETC군에서는 1만명 당 CAP발병은 3개월간 111명, 흉통은 597명, UTI는 186명으로 모두 OTC군 보다 유의하게 많았다.
또한 1만명 당 OA발병은 OTC군에 비해 유의하게 많았다(505명 대 438명). ETC군 및 OTC군의 1만명 당 DVT발병은 25명 대 16명, 피부감염증 발병은 143명 대 124명, RA발병은 85명 대 68명이고 모두 ETC군에서 발병수가 유의하게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