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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립의료원 건립 속도
복지부, 17일 현장실사…293억 투입 2015년 완공 예정
[ 2012년 09월 17일 20시 00분 ]

강원도 정선군이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선군립의료원(가칭) 건립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17일 보건복지부는 정선군 사북읍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김현숙 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립의료원 신축계획 설명 및 현장실사를 벌였다.

 

정선군은 지난 2010년 2월 연세병원의 폐업에 이어 올해 4월 고한성심병원의 연이은 휴업으로 고한·사북 등 정선 남부권의 의료공백이 생겼다.

 

때문에 복지부는 이번 현장실사를 통해 정선 남부권의 의료공백을 확인하고 군립의료원 건립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정선군은 “연간 500만 명에 이르는 하이원리조트 방문객에 대한 의료 지원이 절실하고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종합병원 신축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선군이 추진 중인 군립의료원은 사북읍 일원 1만734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293억 원이 투입돼 2015년 상반기 완공할 계획이다.

 

새로 지어지는 군립의료원은 응급의료센터는 물론 건강검진센터, 중독치유센터, 내과, 부인과 등 11개 과목이 운영되고 150인실 규모의 병상이 들어선다.

 

정선군이 지난 7월 군립의료원 건립에 대해 강원도 투·융자심사를 조건부로 승인받은데 이어  복지부의 지역거점 공공병원 기능보강 국고지원에 우선순위로 신청한 만큼 건립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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