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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군이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선군립의료원(가칭) 건립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17일 보건복지부는 정선군 사북읍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김현숙 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립의료원 신축계획 설명 및 현장실사를 벌였다.
정선군은 지난 2010년 2월 연세병원의 폐업에 이어 올해 4월 고한성심병원의 연이은 휴업으로 고한·사북 등 정선 남부권의 의료공백이 생겼다.
때문에 복지부는 이번 현장실사를 통해 정선 남부권의 의료공백을 확인하고 군립의료원 건립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정선군은 “연간 500만 명에 이르는 하이원리조트 방문객에 대한 의료 지원이 절실하고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종합병원 신축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선군이 추진 중인 군립의료원은 사북읍 일원 1만734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293억 원이 투입돼 2015년 상반기 완공할 계획이다.
새로 지어지는 군립의료원은 응급의료센터는 물론 건강검진센터, 중독치유센터, 내과, 부인과 등 11개 과목이 운영되고 150인실 규모의 병상이 들어선다.
정선군이 지난 7월 군립의료원 건립에 대해 강원도 투·융자심사를 조건부로 승인받은데 이어 복지부의 지역거점 공공병원 기능보강 국고지원에 우선순위로 신청한 만큼 건립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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