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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ㆍ의학전문대학원생들 사이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많은 의과대학에서 학생회비의 1% 또는 개인후원금을 통해 환우 돕기에 동참중이다.
대한의과대학ㆍ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남기훈 의장은 “최근 6개월 동안 성금 약 468만원이 모아져 최근 삼성서울병원에서 희귀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정상혁 환아 가족들에게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
의대협에서는 지난 3월부터 전국 의대 학생회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희귀난치병 가족을 돕기 위한 ‘1% 나눔 운동’을 전개해 왔다.
의대협에 따르면 1% 나눔 운동은 전국 의대ㆍ의전원 학생회의 학생회비 1%를 모아 1년에 1명 씩 희귀난치병 가족을 돕고자 시작됐다.
이와 더불어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의대생들의 용돈 1% 나눔(커피한잔의 나눔) 운동도 진행, 전체 후원금 모금에 힘을 보탰다.
그 결과, 23개 의대ㆍ의전원 학생회가 참여했으며 다양한 대학 소속의 174명 의대생들이 추가적으로 개인 후원금을 내 놓아 당초 목표 300만원을 넘긴 468만원의 성금이 모아진 것이다.
남기훈 의장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센터의 추천을 거쳐 올해의 후원 가족을 선정해 성금을 전달했다”며 “의대 축제 등을 통해 1% 나눔 운동 취지를 알리고 모금을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실제 일부 대학에서는 다가올 가을 의대 축제 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코너를 마련하는 등 자발적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중앙의대 이종석 학생회장은 “이번 가을 축제 동안 환아 후원금 모금 활동을 펼칠 것”이라면서 “놀이와 어우러지는 자연스러운 사회 기여를 생각하다가 축제에 1% 나눔운동 코너를 넣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