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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치열 교정 치료는 어린이나 청소년, 젊은 층에서 주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중장년층에서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치과병원 백형선(교정과) 교수팀에 따르면 2011년 치아 교정 치료를 받은 환자 1965명 중 40세 이상이 172명으로 8.8%였다. 이 비율은 5년 전인 2006년에는 6.8%, 2001년에는 5.4%였다.
치열 교정 치료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로 치아 기능 회복과 심미적인 것이다.
중장년 치아 교정을 받는 사람들의 치료 목적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은 기능 회복을 위한 것으로, 보철 치료를 정상적으로 해주기 위해 교정치료를 한다.
치아 사이에 틈이 너무 벌어져 있거나, 치아가 전후 좌우로 심하게 쓰러져 있을 경우 치열 교정을 한 뒤 보철 치료를 해야 치아 기능을 제대로 회복할 수 있다.
또 치아가 빠져 반대쪽 치아가 비정상적으로 올라오거나 내려간 경우 임플란트 등 치료를 하려면 맞은편 치아를 교정한 뒤에 해야 제대로 치료가 된다.
치주 질환이 심해 치아를 싸고 있는 뼈(치조골)가 소실돼 치아가 뻐드러지거나 치아 사이에 공간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백형선 교수는 “임플란트가 좋다고 해도 자신의 치아만 못하다”며 “40~50대는 앞으로 80~90세까지 살 텐데, 기왕이면 임플란트나 틀니보다는 자신의 치아를 잘 보존해서 오래 쓰는 것이 좋으므로 나이 들어 민망하다고 생각지 말고 치열 교정치료를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백 교수는 “치열이 고르지 않으면 칫솔질을 잘 해도 치태나 치석이 쉽게 제거되지 않고, 이 때문에 잇몸 및 치주 질환이 생기기 쉬우며, 치아의 부분 마모도 쉽게 진행될 수 있는 데 이런 경우 치열 교정은 확실히 도움이 된다”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