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6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베이비부머, 귀울림 위험에 노출
세대별 이명 환자 발생률 최다…은퇴 스트레스가 원인
[ 2012년 09월 19일 09시 42분 ]

‘베이비부머’ 세대의 귀 건강이 위협을 받고 있다.

 

마포소리청한의원(원장 변재석)이 지난 4개월 간 남성 이명환자 157명을 연령별로 조사한 결과, ‘10대(2%, 4명)’, ‘20대(9%, 14명)’, ‘30대(13%, 21명)’, ‘40대(25%, 39명)’, ‘50대(29%, 45명)’, ‘60대 이상’(22%, 34명)으로, 50대 이명환자들이 가장 많게 나타났다.

 

베이비부머(Baby boomer)란 한국전쟁 후 1955년부터 1963년 사이에 출생한 800여 만명의 아버지들로, 최근 집단 은퇴를 맞이하면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됐다.

 

당장 먹고사는 문제와 아직 끝나지 않은 자녀 교육과 결혼비용을 위해 재취업의 문을 두드려 보지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래저래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가족을 위해 내색하지 못할 뿐 나이 50줄에 사회 낙오자로 전락되는 모양새는 아마도 견디기 힘든 고통일 것이다.

 

그러나보니 갑작스럽게 신체면역력도 떨어지고 이곳저곳 아픈 곳이 생기기 마련. 특히 ‘이명(귀 울림)’은 한의학에서 ‘스트레스 질환’이라고 불릴 만큼, 스트레스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마포소리청한의원 변재석 원장은 “인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열이 발생되는데, 상승하는 성질을 가진 열은 혈관의 압력을 높여 혈류의 흐름을 방해하고 혈액순환을 저하시켜 상대적으로 압력에 약한 달팽이관의 청각세포를 파괴해 이명을 일으킨다”고 밝혔다.

 

사실 베이비부머들은 ‘일벌레 세대’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사회의 고도성장을 위해 산업화에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IMF와 글로벌 금융위기를 고스란히 견뎌내야 했다.

 

또한 가족의 생계와 교육비를 책임지느라고 밤낮없이 일을 해야 했다. 그래도 늘 돈에 쪼들렸고 막중한 책임감에 시달려야 했다.

 

그러다보니 자신의 건강은 늘 뒷전이었던 것이 사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가정의 안녕을 위해 건강한 척이라도 해야 했다. 크게 안 아프면 대충 넘어가거나 숨기는 것이 버릇이 된 셈이다. 그래서 가벼운 병도 크게 키울 수밖에 없었다.

 

‘이명’ 또한 마찬가지다. 처음에는 가볍게 시작하지만 놔두면 일상생활을 방해하고 우울증에 걸릴 정도로 큰 병이 된다. 보통 한쪽 귀로 발병하지만 초기 치료를 하지 않으면 양쪽 귀로 진행될 확률도 높아진다.

 

변 원장은 “치료시기를 놓쳐 만성이명으로 발전하면 그 치료가 매우 복잡해지고 치료기간 또한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다”며 “특정 소리가 들리는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전문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