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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안전요원이 스마트폰 도둑 2명을 잡아 화제다.
고대안암병원에서는 지난 7일 병실에서 환자와 보호자 스마트폰을 훔쳐간 사건이 접수됐다. 안전요원실과 총무팀은 CCTV를 통해 용의자를 확인하고 모든 안전요원에게 인상착의를 숙지하도록 했다.
범인들은 3일 만에 꼬리가 잡혔다. 지난 10일 새벽 오창환 안전요원이 병원 한 화장실 앞에서 용의자 3명과 마주쳤다. 그는 당황하지 않고 태연하게 용의자들에게 다가가 실랑이 끝에 용의자 2명을 제압, 성북경찰서에 인계했다.
도주했던 나머지 한명도 경찰 수사 끝에 붙잡혔다. 용의자 중에는 보호관찰 중인 사람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병원은 지난 19일 병원장실에서 오창환 안전요원을 표창하고, 당시 함께 근무했던 4명의 안전요원을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