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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증상 치료제로 쓰여 온 나프록센 단일 성분에 PPI 성분이 더해지면서 환자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잡는 약제가 출시됐다.
나프록센의 경우 COX-1과 COX-2 효소에 동시 작용하기 때문에 위 내막 질환 부작용과 항염 작용 등 장단점을 모두 갖고 있다. 때문에 COX-1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나프록센에 PPI 제제인 에스오메프라졸을 더한 것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모보정 복합성분의 장점과 가격경쟁력 그리고 나프록센 단일 제제와의 Head-To-Head 임상연구 결과 등을 소개했다.
먼저 이번에 공개된 비모보 임상연구에 따르면 비모보는 장용제피 나프록센과 비교해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 여부와 관계없이 위궤양 및 십이지장궤양 발생을 의미있게 감소시켰다.
구체적으로 438명의 환자 중 비모보와 장용제피 나프록센 복용군을 비교 분석 결과 6개월 동안 관찰된 누적 위궤양 발생률은 비모보군이 4.1%, 장용제 나프록센 군에서 23.1%로 나타났다.
또한 십이지장궤양 발생률도 비모보군에서 0.5%, 장용제피 나프록센 군에서 5.1%로 상대적 우위를 점했다.
이러한 임상 연구 결과를 뒷받침으로 비모보정은 가격경쟁력도 갖췄다.
대부분의 NSAID’s 약들은 부작용 때문에 위장관 보호제 그 중에서도 PPI 제제와 함께 처방이 되고 있다. 그럴 경우 가격은 1837원 정도이지만 이들 성분의 복합제인 비모보는 400원 가량 저렴한 1430원이다.
박상진 대표는 “비모보가 기존 관절염 약의 위장관계 부작용 문제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관절염 환자들이 속쓰림 등에 방해받지 않고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비모보정은 지난 1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시판 승인을 받고 4월 보험급여를 받은 가운데, 최근 출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