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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친 29명이 '제3회 행복나눔人'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25일 복지부에 따르면 '우수나눔봉사활동단체 & 국제나눔'을 주제로 관련 기관과 언론 등의 추천을 받아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삼성서울병원 차주희 간호사는 2001년 간호학과 학생으로 재학 중 지구촌나눔운동, 코이카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 일대 빈민촌에서 2주간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2002년에는 인도 '마더테레사의 집'을 찾아 죽음을 앞둔 환자를 돕고, 현 근무처에서도 에티오피아로 봉사를 떠나기도 했다.
국제구호단체인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우간다와 인도네시아, 국내아동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배우 이광기씨, 스위스 간호사 출신으로 고국에서 받는 연금 80만원을 쪼개 몽골과 에티오피아, 콩고 등 29명의 아동을 후원하고 있는 인진주(마가렛 닝게토)씨도 수상자로 선정됐다.
캄보디아와 라오스, 태국, 동티모르 등 동남아 각국에 초등학교 600여 곳을 지어 기증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캄보디아·우즈베키스탄 등을 찾아 언청이, 손·발기형, 화상, 혹 제거 수술을 통해 약 1500명이 넘는 환자를 치료한 의료인 백무현씨 등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패, 한국인삼공사에서 제공하는 정관장 홍삼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공공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수상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수상자를 본받아 나눔의 손길이 널리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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