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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안암병원 원무팀(팀장 변동을)이 특별한 방법으로 만성신부전 환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원무팀 직원들은 지난 3월부터 커피를 마실 때마다 모금함에 백 원씩을 모아 지난 25일까지 45만원을 모금했다. 그뿐 아니라 내원객들도 함께 참여하도록 독려해 외래 저금통에서도 5만원을 모았다.
원무팀은 성금 50만원을 만성신부전으로 수년간 치료받던 조 모 씨(46)에게 전달했다. 조 씨는 만성신부전으로 매주 3회 혈액투석을 받아야만 살 수 있지만, 몸이 불편해 취직이 어렵고 경제적인 형편도 어려워 치료비에 큰 부담을 느끼는 상태였다.
변동을 팀장은 “원무팀은 해마다 사랑을 나누고 있으며 이번에도 직원들이 자신의 일처럼 직접 나서줘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환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취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