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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26일 추석 명절을 맞아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다. 귀향이나 해외여행 증가로 감염병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을철 발열성 질환은 추석 전후인 9월에서 11월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이를 예방하려면 논밭 작업이나 야외 활동 시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소매, 긴바지, 양말, 장화를 착용해야 한다. 감염된 털진드기와 설치류 배설물에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야외 활동 후 두통과 고열, 오한과 같은 심한 감기증상이 있거나, 벌레에 물린 곳이 있으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동남아지역 여행객은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준수하고, 반드시 익힌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해외여행객이 입국 시 설사와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면 검역관에 신고하고, 귀가 후에는 보건소 등 의료기관에 반드시 방문해 줄 것을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대한의사협회, 국립인천공항검역소와 함께 9월27~28일 이틀간 용산역과 인천국제공항에서 손씻기 홍보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