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과 10월 가을철에 변비 환자가 가장 많다. 또 인구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변비 진료인원이 연평균 7.6%, 총 진료비는 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가을은 추수의 계절로 음식이 넘쳐나기 때문에 식욕이 왕성해지고 과식을 하기 쉽다”며 “평소 식사량이 적었던 사람이 추석 때 갑자기 과식하는 경우가 많아 장이 정상적인 작용을 못 하는 것”이라고 변비 증가 원인을 분석했다.
월별 진료인원 5년 평균 수치 추이 (자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변비 진료인원의 연령별 점유율을 분석해보면 50세 이상의 변비 환자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연령별 진료인원 추이 비교(2007년/2011년) (자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변비 진료 인원의 연령별 점유율이 2011년 기준 소아·아동(0~9세)이 29.9%로 가장 높았으나 인구 고령화의 영향으로 70대 이상의 고령층이 22.4%로 그 뒤를 이었다.
나이가 들수록 활동량과 식욕이 줄어 신체 전반적인 기능이 저하돼 장의 활동이 약해지고, 만성질환으로 장기적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고령층 변비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이유다.
이러한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잘못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최선이다. 규칙적인 식습관을 필수로 해야 하며 식사 시 지방 섭취를 줄이고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배변활동이 원활해진다.
화장실에서 충분한 시간을 가지며 변을 보는 것이 좋고, 스트레칭이나 걷기 같은 운동의 습관화는 장운동을 도와줘 변비 해소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