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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김훈엽 교수팀(공동 연구자 배정원, 이혜윤, 유지영 교수)이 로봇수술 및 최소침습수술 국제학회에서 ‘영예의 과학 발표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팀이 수상한 ‘2012 세계 최소침습 복강경-내시경-로봇수술학회 정기총회 및 박람회’는 여러 국제학회가 통합된 세계로봇수술 분야에서 가장 큰 학회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 김 교수는 그간 연구하여 독창적으로 새롭게 개발한 ‘무흉터 경구 갑상선 절제술’에 대해 발표했다. 무흉터 경구 갑상선 절제술이란 입 안으로 접근해 갑상선을 절제하여 피부에 흉터가 전혀 남지 않는 새로운 수술법이다.
기존의 다른 여러 내시경 및 로봇 수술 접근법에 비해 수술 범위를 최소화함으로써 통증이 적으며 회복이 빠르고 정교한 수술까지 가능하다.
앞서 비슷한 경구 수술법을 시도했던 독일 및 미국의 세 연구 그룹이 만족할 만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
김 교수팀은 독창적인 새로운 경구 접근법을 개발해 해부용 사체와 실험 동물 등을 대상으로 연구했고, 수술 결과 및 안전과 미용적인 부분에까지 매우 성공적이었다.
그 결과 내용의 참신성과 희귀성 및 성공적인 실험결과를 많은 의사들로부터 인정받아 이와 같이 의미있는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김훈엽 교수는 “좁은 공간에서 다양한 방향으로 정밀하게 움직일 수 있는 내시경 로봇 수술 기구와 이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집도의의 축적된 경험 및 노하우가 있어 가능했다”고 새로운 수술법 개발 배경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