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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희국 의원(새누리당)이 9월 임용되는 레지던트(일명 가을턴) 처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김 의원에 따르면 가을턴은 9월에 임용, 4년 뒤 8월에 수련과정이 종료되지만 전문의 시험은 다음 해 1월에 있어 약 6개월의 공백이 발생한다.
여성 레지던트는 출산으로 6개월의 수련기간이 부족해도 전문의 시험을 바로 치를 수 있도록 배려해 주고 있다는 점에서 형평성 문제가 있다고도 했다.
레지던트 과정은 의사시험을 통과한 의대생을 대상으로 3월에 모집, 4년 뒤 2월에 종료한다. 주로 1월에 시험이 있으며 2월 과정 수료와 동시에 전문의로 활동한다.
반면 가을턴은 3월에 정원을 채우지 못하거나 사직 등으로 인해 결원이 생긴 수련병원을 통해 9월에 임용되고, 4년 후 8월에 종료된다. 하지만 시험을 위해서는 다음 해 1월까지 어정쩡한 상태로 기다려야 한다는 게 김 의원의 지적이다.
<지난 5년간 가을턴 과정 이수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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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
2008 |
2009 |
2010 |
2011 |
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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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자 |
113 |
94 |
113 |
104 |
120 |
일부에서는 가을턴의 경우 6개월 먼저 전공의 시험을 치를 기회를 주고, 합격하더라도 6개월 남은 기간을 이수해야 전문의 자격증을 부여하는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가을턴 당사자는 공백 상황을 인지한 상황에서 지원했고, 3월부터 수련을 시작한 전공의와 형평성 문제가 있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희국 의원은 "가을턴을 통해 배출된 우수인력을 6개월간 방치하는 것은 제도 본래 취지를 살리지 못하며 국가적 낭비"라며 "정부는 국가적으로 유익하고, 형평성에 크게 반하지 않는다면 융통성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