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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증으로 발생하는 심근경색증과 뇌졸증은 세계적으로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동맥경화증은 관상동맥, 경동맥, 말초혈관과 대동맥을 주로 침범하며 시한 정도에 비례해 사망률이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동맥경화증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위험인자관리와 더불어 효과가 입증된 동맥경화증치료제인 스타틴을 지혜롭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현재 임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아토바스타틴과 로수바스타닌의 항동맥경화 효과를 비교한 SATURN연구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연구디자인
SATURN study는 관상동맥질환 환자 1385천여명을 대상으로 2년동안 진행됐고, 스타틴 복용 경험이 없는 40%의 환자를 포함해 최대 허용 용량인 로수바스타틴 40mg과 아토바스타틴 80mg을 투여한 뒤 부작용, 관상동맥질환부위의 PAV(percent atheroma volume, 혈관내 죽상반의비율)와 TAV(total atheroma volume, 죽상반의 총부피)의 변화를 비교하였다.
연구결과
죽상반의 감소와 관련한 결과를 살펴보면, PAV의 변화는 로수바스타틴 40mg투여군이 아토바스타틴 80mg 투여군보다 수치상 더욱 큰 감소를 보였지만 양군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1.22% vs. -099%, p=0.17). 그러나 TAV의 변화에서는 로수바스타틴 40mg이 아토바스타틴 80mg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6.39㎣ vs. -4.42㎣, p=0.01) 부작용은 양군간의 큰 차이가 없었으나 지질개선 효과는 로수바스타틴이 다소 우수하였다.
고찰
1차 연구종료점을 PAV의 변화량으로 설정하였기 때문에 두제제의 효과는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TAV의 변화에서는 로수바스타틴이 아토바스타틴보다 우월한 효과를 나타내어 실제적인 죽상반의 퇴행효과는 로수바스타틴이 더 뛰어난 것으로 생각된다. 실제로 국내에서 시행된 서로 다른 2가지 연구에서도 죽상바의 총부피(TAV)변화를 기준으로 살펴보았을 때(로수바스타틴 10mg vs 아토바스타틴 20mg, 로수바스타틴 20mg vs 아토바스타틴 40mg) 로수바스타틴이 우수하였다.
임상적의미
SATURN 연구를 통해 경증의 동맥경화증이 있을 때 스타틴을 고용량으로 사용하면 약 70%의 환자에서 죽상반 퇴행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사용용량의 스타틴에서도 관찰되어 동맥경화증 치료의 핵심약제임을 뒷받침하는 연구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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