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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기반을 두고 있는 본사와 불가원 불가근의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다국적제약사. 하지만 글로벌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임직원 포진 비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메디가 2012년 10월 기준으로 국내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제약사 한국법인 외국인 임원 수를 조사한 결과 그 비중은 크게 높지 않았다.
우선 ‘부동의 1위’를 수성중인 한국화이자의 경우 이동수 사장을 비롯한 전직원이 한국인으로 구성돼 있다. 외국인 임원은 전무하다.
GSK는 파이낸스 디렉터 1명, 백신 총괄 담당자 1명 등 총 2명의 외국인 임원이 재직중이다.
또 한국BMS 역시 마이클 베리 사장과 메디컬 사업부 총괄 외국인 전무 1명으로 총 2명, 한국릴리는 폴 헨리 휴버스 사장이 유일한 외국인 임원이다.
그나마 외국인 임원이 많은 곳은 바이엘과 사노피-아벤티스였다.
바이엘코리아에는 화학, 농화학, 헬스 케어 포함 전 부분에 4명, 사노피-아벤티스 역시 약 4명의 외국인 임원이 근무한다.
특히 사노피-아벤티스는 스리랑카, 프랑스, 말레이시아, 덴마크 등 다양한 국적의 임원을 보유해 눈길을 끌었다.
다국적제약사 한 관계자는 “최근에는 한국법인 임원들이 해외법인으로 파견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글로벌 인사교류는 다국적사의 독특한 제도”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년에 비하면 외국인 임원이 줄어든게 사실”이라며 “이는 본사에서 현지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인정하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