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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서울 강남의 피부과 병원 여의사 A씨의 몸에서 치사량이 넘는 프로포폴이 검출됐다.
12일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시신 부검에서 사인이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 중독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당초 경찰은 숨진 A씨 주변에 주사기, 프로포폴 병을 발견했지만, A씨가 지난 2010년부터 심장 질환을 앓았기 때문에 정확한 사인 파악을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팔에 여러 개의 주사 자국이 남아 있었다"면서 "A씨가 피로를 느낄 때면 가끔 자기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가져와 투약했다는 주변의 진술도 나왔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