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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면학회가 오는 2015년 3월 열리는 세계수면학회의 한국 유치에 성공했다.
세계수면학회는 수면의학 관련 전 세계 의사들의 학술 모임으로, 2년마다 수면의 날(3월 16일)을 기념해 매 3월 각국에서 개최된다.
특히 대한수면학회는 이번 세계대회 유치를 계기로 국내 수면건강 지원정책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대표적 수면장애로 꼽히는 불면증과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 등이 고혈압과 당뇨, 뇌졸중, 심근경색증 등 심각한 성인병을 유발하고 있으나 진단 검사가 건강보험 대상이 아니어서 환자들의 어려움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2015년 대회 조직위원장을 맡게 된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홍승봉 교수는 “미국, 일본, 유럽은 물론 아시아 국가에서도 오래전부터 수면다원검사는 의료보험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정부 당국의 관심과 지원이 시급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국내 의사들의 관련 연구논문 발표가 급증하고, 해외학회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세계학회의 성공적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각오다.
그는 “수면건강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국민들의 수면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세계수면학회를 치러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