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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임 청 기자 =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을 위한 국가 예산이 처음으로 반영돼 사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는 전북대병원 건립을 위한 용역비 5억원이 교육과학기술부의 내년 예산에 반영됐다고 16일 밝혔다.
예비타당성 조사용역 결과가 늦게 나오면서 내년 예산 반영이 불투명했지만, 군산시와 전북대의 노력으로 막판에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사업비가 적지만 국가 예산이 처음으로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실상 군산 전북대병원이 국가사업으로 확정됐음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군산 전북대병원의 구체적인 사업범위, 인허가, 행정지원, 의료진 규모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 체결 준비에 돌입했다.
아울러 전북대 병원 측과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추진단'을 구성하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비 반영으로 사실상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 절차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됐다"면서 진입도로 개설 등 현안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2천600여억원이 투입될 군산 전북대병원은 옥산면 일대 9만8천여㎡에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된다. 개원시기는 2018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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