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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건복지부에서 20~40대 여성에서 저체중군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한국 여성들이 비만이 아님에도 비만클리닉을 더 많이 찾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최대 비만클리닉인 365mc가 전국 병원을 방문한 여성고객 24만1000명을 분석한 결과 정상체중이 60%를 차지했다.
정상체중인 BMI 18.5~22.9에 해당하는 여성은 13만9825명으로 58%였고 BMI 18.5이하인 저체중도 1만1337명 있었다. 이들을 합치면 모두 63%가 정상체중임에도 불구하고 비만클리닉을 찾은 것이다.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 위험증가군과 위험군에 해당하는 BMI 25이상은 전체의 22%인 5만632명에 불과했다 이들은 비만시술 및 고도비만 수술을 병행한 식이요법, 행동수정요법 등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이 정상임에도 환자들이 비만클리닉을 찾는 이유는 흔히 ‘마른 비만’, ‘부분 비만’이라 불리는 현상 때문이다.
체형에 대한 인식이 변하면서 몸 전체가 아니라 부분적으로 살이 많은 현상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는 것이다.
365mc 강남본점 김하진 수석원장은 “비만클리닉을 찾는 젊은 여성 대부분은 다이어트를 해도 빠지지 않는 본인의 체형에 대한 불만족이나 요요현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며 “체중만 보면 정상이지만 복부에 지방이 많고 근육이 부족한 마른 비만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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