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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리조트가 의학 관련 학회들의 학술행사 개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저렴한 행사비용은 물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신흥지로 부상중이다.
실제 지난해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의학회 중에는 처음으로 하이원리조트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 6월에는 대한영상의학회 분과 행사가 이 곳에서 열렸다.
대한소아과학회도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추계학술대회를 하이원리조트 컨벤션 호텔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미 내년 행사를 예약해 놓은 학회들도 있다. 인터벤션 및 마취통증 관련 학회가 내년 11월 학술대회 개최를 위해 예약을 마친 상태다.
이처럼 의학회들의 행사 예약이 잇따르면서 하이원 측은 아예 서울에 의학 및 제약 관련 행사 전담 부서를 개설하고 상담을 진행중이다.
하이원 관계자는 “최근 의학회 관련 행사 문의가 많다”며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학회들이 인접한 서울에 별도 상담 창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의학 관련 학회들이 하이원을 선호하는 이유는 일단 저렴한 가격이다. 학회들은 서울이나 대도시에서 개최하는 것 대비 최소 30% 이상은 절약된다고 입을 모은다.
실제 하이원리조트 컨벤션호텔 정상 숙박료는 2인 1실 기준으로 30만원이지만 학회 참가자들에 한해 10만원 안팎의 비용만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술행사가 진행되는 컨벤션홀 역시 식사를 할 경우 별도의 대관료 없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컨벤션홀 종류도 1000명, 800명, 600명 규모 등으로 다양하다.
학술행사임에도 불구하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하이원이 각광을 받고 있다.
하이원리조트 내에는 강원랜드호텔, 컨벤션호텔, 하이원호텔 외에도 마운틴콘도, 밸리콘도, 힐콘도 등 가족형 휴양 콘도가 다양하게 분포돼 있어 가족 동반에도 부담이 없다.
학회 참석자에 한해 호텔과 콘도 모두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대한소아과학회 고위 관계자는 “요즘 학술대회 참석자들은 가족과 함께하는 것을 선호한다”며 “하이원은 비용적인 부분과 가족동반 모두를 충족시켜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이원 관계자는 “인근에 관광 곤도라는 물론 골프, 카지노 등 가족들과 1박 2일로 즐길 수 있는 코스는 충분하다”며 “앞으로도 의학 관련 학회 행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