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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이 서울아산병원 등 서울 주요병원과 협약을 맺고 병역명문가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기존에도 몇몇 병원과 협약을 맺기는 했지만 유명병원이 포함된 대형병원 다수와 협약을 맺은 것은 처음이다.
서울지방병무청(청장 문병민)은 19일 서울시 8개 종합병원과 병역명문가 의료서비스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력병원은 강동성심병원, 경희의료원, 대한병원, 서울특별시동부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서울아산병원,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한국원자력병원 등이다.
병역명문가는 위 병원에서 ‘병역명문가증’을 제시하면 본인부담 진료비 및 종합건강검진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병역명문가문은 3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으로 병무청은 2004년부터 이들에게 국공립 및 민간업체 시설 이용료를 면제 또는 할인받는 우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11년까지 1062가문이 선정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주요병원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혜택이 더욱 늘어났다는 평가다.
병무청은 “병역명문가에게 좀 더 다양한 혜택이 부여될 수 있도록 앞으로 민간업체 등과 업무협조 체계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당당하고 명예롭게 병역을 이행한 사람들이 자긍심을 갖고 주위로부터 존경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