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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호흡기내과 정인아, 조준성 전문의가 참여한 결핵치료제 임상시험 결과가 유명 국제학술지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렸다.
이 연구는 국제결핵연구소(소장 조상래)와 국립중앙의료원 호흡기내과에서 광범위내성 결핵환자들을 대상으로 ‘리네졸리드’ 치료 효과를 입증한 것으로, NMC 호흡기내과 의료진이 임상시험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리네졸리드는 약제내성을 보이는 그람 양성균 치료제로, 항결핵요법에 실패한 고도의 약제내성 결핵 환자에게 최근 경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연구진은 결핵치료약 대부분에 내성을 보여 더 이상의 치료방법이 없는 광범위내성 결핵환자들에게 리네졸리드를 투여하면서 치료효과를 관찰했다.
리네졸리드 치료를 받은 38명 중 34명에서 치료효과가 나타났고, 환자 17명이 완치됐다. 치료 실패는 4명이었고 대부분에서 부작용이 있었다.
연구진은 “결핵의 치료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새로운 임상연구 등 향후 보다 의미있는 연구성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추가 연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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