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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사들이 지난 9월 부산역 앞에서 촛불시위를 벌이고 있다. |
대한물리치료사협회(회장 김상준)가 23일 복지부 앞 대규모 촛불집회를 예고했다.
물치협은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 한의사 지도하에 간호조무사가 초음파, 극초단파기기 등을 조작할 수 있다는 유권해석을 철회하라고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에 요구해왔다.
지난 19일 받은 회신에서 복지부가 난색을 표하자 촛불집회를 계획한 것이다.
물치협 관계자는 “복지부의 초법적인 유권해석으로 의료계에 혼란이 일어나고 있다”며 “모든 사회적 혼란의 책임은 보건복지부가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물치협은 그동안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단식투쟁 및 피켓시위, 보신각 앞 집회, 한강다리 투신 시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입장을 표출해왔다.
최근에는 서울 뿐 아니라 부산, 대전, 대구, 광주, 순천, 목포 등에서 촛불시위를 벌였고, 물치협 임원들은 복지부 앞에서 1인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물치협 관계자는 “불법 물리치료 동영상 확보, 행정소송ㆍ헌법소원, 국회의원 간담회, 의료관련 단체와 연대투쟁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반드시 불법적인 유권해석을 철회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