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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산업이 신 성장 동력으로 급부상하면서 해외환자 유치를 목적으로 호텔과 연계한 건강검진 패키지 상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원장 박성욱)은 롯데호텔월드와 ‘아산병원 VVIP 건겅검진 패키지’ 상품을 출시, 2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울아산병원 VVIP 건겅검진 패키지 상품은 롯데호텔월드 슈페리어 스위트룸에서 휴식하면서 심장초음파와 수면 위내시경 등 건강검진을 받는다. 가격은 남성 250만원, 여성 275만원이다.
디럭스 룸 1박과 일반 위내시경, 치과진찰 등이 포함된 'VIP 디럭스 건강검진'은 72만원, 스파 서비스와 유방 초음파, 갑상선 초음파, 골밀도 검사 등을 받는 'VIP 우먼 파워 건강검진'은 136만원이다.
호텔 투숙기간이 아니어도 투숙 후 30일까지 검진이 가능하며 이 상품은 내년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아산병원 한 관계자는 “롯데호텔에서 먼저 제안해 상품을 출시하게 됐으며 건강검진센터 접근성을 높이면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기존 검진센터 고객과 동등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별도의 의전차량 지원 등은 제공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해외환자 뿐만 아니라 내국인에게도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서울은 물론 지방의 VIP 고객들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건국대·차병원,"잠재 수요 기대 커"
건국대병원은 지난 7월부터 더클래식 500 이그제큐티브 레지던스 펜타즈호텔과 메디컬 휴양 VIP 건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VIP 건진은 600만원이며, 각종 성인병 및 종양, 골밀도, 스트레스 검사, 영양상담 등 건강상태에 대한 총체적인 검진이 포함돼 있다.
건국대병원 한 관계자는 “7월 오픈한 패키지상품이라 아직 성과를 말하기는 이르지만 잠재 수요는 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의과대학병원 차움은 올해 초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과 ‘프리미엄 숙박 건진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고 휴가철인 7월과 8월에는 바캉스 특집 건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리미엄 숙박 건진 패키지는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호텔에서 제공하는 클럽패밀리스위트 숙박과 보양식 룸서비스 등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2박 3일 패키지 시용 시 객실 내 아로마 향팩과 차움의 에버셀 MTS 및 두피관리 이용권과 고객 전원에게 호텔과 병원 간 차량 및 차움의 마스크팩과 Theraspa 이용권, Les Trois 레스토랑 식사권이 제공됐다.
바캉스 검진은 7월1일부터 8월 31일까지 바캉스 기간 내 프리미엄 건진과 고급호텔 숙박이 연계된 상품이며, 한시적으로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