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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이 원지동 이전과 함께 한방진료부를 국립한방병원으로 확대 개편할 예정이라고 밝혀 제1호 국립한방병원 탄생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23일 국립의료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윤인순 의원(민주통합당)의 ‘국립중앙의료원 내 한방진료부를 한방병원급으로 확대 개편하고, 한의학 관련 연구과를 확대하는 등 한방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국립의료원은 “원지동 이전과 함께 현 국립의료원 내 한방진료부를 국립한방병원으로 확대 개편하겠다”며 “인력은 현재 3개과 4명의 전문의에서 5개과 7명의 전문의로 확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8년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연구한 ‘국립중앙의료원 기능, 역할 정립 등을 위한 연구’에서도 국립의료원 한방병원을 설립하는 내용이 언급돼 있다는 설명이다.
국립의료원은 “현재의 한방진료부를 전문의 수련 한방병원으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70병상으로 확대하고 노인환자 등 만성질환에 대한 연구, 양한방협진 등을 강화, 경쟁력을 제고하는 내용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단, 현재의 여건에서는 국립의료원 한방진료부에 이러한 역할을 부여하기는 현실적으로 힘들며 이전을 포함한 국립의료원 발전 방안 차원에서 한방병원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겠다는 복안이다.
국립의료원은 “신축, 이전시 현 한방진료부의 역할 및 위상, 경영 개선을 포함한 한의학 임상연구, 양한방 협진에 대한 연구 등 한방의료의 선진화 및 국제화도 함께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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