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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인구 1000명당 의사수가 가장 많은 곳은 대구 중구이고, 가정 적은 곳은 강원 고성군이라는 분석 자료가 나왔다. 그 격차가 약 36배에 달했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동익 의원(민주통합당)이 보건복지부의 '시·군·구별 활동의사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인구 1000명당 의사가 가장 많은 곳은 18명인 대구 중구였다.
이어 서울 종로구(11명), 부산 서구(10명), 광주 동구(9명) 등의 순이었다. 반면 강원 고성군은 0.49명으로 대구 중구보다 의사수가 약 1/36 수준에 불과했다.
<인구 천명당 의사 수 시군구별 상위‧하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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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행정구역(시군구) |
의사 수(명) |
인구(천명) |
인구 천명당 의사 수(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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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
1 |
대구 중구 |
1,305 |
72.40 |
1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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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서울 종로구 |
1,691 |
151.07 |
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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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부산 서구 |
1,250 |
116.21 |
10.76 |
|
4 |
광주 동구 |
951 |
104.00 |
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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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서울 중구 |
932 |
117.25 |
7.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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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 |
1 |
강원 고성군 |
13 |
26.46 |
0.49 |
|
2 |
경기 과천시 |
34 |
66.32 |
0.51 |
|
3 |
강원 양양군 |
13 |
25.29 |
0.51 |
|
4 |
부산 강서구 |
31 |
52.21 |
0.59 |
|
5 |
울산 북구 |
112 |
167.82 |
0.67 |
인구 1000명당 시도별 의료기관 수는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전체 평균은 0.62개소이며 가장 많은 서울이 0.8개소, 가장 적은 곳은 경상북도로 0.49개소로 나타났다.
시·군·구별로 인구 1000명당 의료기관 수를 분석하면 대구 중구가 2.91개소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서울 강남구 2.5개소, 서울 중구가 1.84개소 등의 순이었다.
최하위는 경북 울릉군으로 관내에 의료기관이 없었다. 경북 영양군은 0.18개소로 조사됐다.
산부인과가 없는 지역은 부산 강서구 포함 58곳, 소아청소년과 경남 의령군 포함 53곳, 마취통증의학과는 전남 함평군 포함 48곳이 없었다. 일반과와 내과 의원이 없는 지역도 각각 4곳과 11곳이었다. 수도권과 대도시를 제외한 중소 도시에서 필수 진료과목 진료를 받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진료과목별 의원이 없는 시군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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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개수 |
구분 |
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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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의 |
전북 진안군 등 포함 4 |
정신과 |
강원 평창군 등 포함 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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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
강원 인제군 등 포함 11 |
피부과 |
경남 남해군 등 포함 94 |
|
안과 |
부산 강서구 등 포함 20 |
신경외과 |
100 |
|
정형외과 |
경기 가평군 등 포함 28 |
재활의학과 |
128 |
|
외과 |
경남 사천시 등 포함 29 |
성형외과 |
141 |
|
이비인후과 |
전남 강진군 등 포함 47 |
영상의학과 |
145 |
|
마취통증의학과 |
전남 함평군 등 포함 48 |
신경과 |
162 |
|
소아청소년과 |
경남 의령군 등 포함 53 |
흉부외과 |
212 |
|
산부인과 |
부산 강서구 등 포함 58 |
병리과 |
235 |
|
비뇨기과 |
59 |
진단검사의학과 |
237 |
|
가정의학과 |
67 |
결핵과 |
243 |
반면 대도시에는 의료기관이 집중됐다. 서울 강남구는 일반과와 내과가 각각 121개소와 79개소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내과 의원의 지역평균은 15개소였다.
강남구의 성형외과 수는 292개소로 전체 시·군·구 평균 3개의 91배나 됐다. 피부과도 124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최동익 의원은 "의사인력 수급 문제는 지역별 의료격차를 줄이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를 해결하려면 지역별 의사 할당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