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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연구기업 알앤엘바이오 줄기세포기술원 라정찬 박사의 ‘The Grace of Stem Cells’이 24일 미국에서 발간됐다. 한국에서는 2010년 ‘고맙다, 줄기세포’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바 있다.
이번 발간으로 영어권 국가에 성체줄기세포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면서 한국 기술의 우수성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 책은 국내 순수과학 서적으로는 드물게 3만부 이상 판매됐으며 한국 출간 직후 미국의 대표적 출판사인 Tate Publishing社로부터 영문판 출판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 프레스 센터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저명 칼럼니스트들과 미디어가 대거 참석해 줄기세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방증했다.
라정찬 박사는 “안전성과 윤리성에 문제가 있는 역분화줄기세포나 배아줄기세포와는 달리 자가 지방 유래 성체줄기세포는 내 몸 안에 있는 세포를 이용해 치료하는 것”이라며 “이 책을 통해 미국의 희귀난치성 질환자들이 치료에 대한 희망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출간에 따른 모든 인세는 전액 테네시주에 있는 베데스다생명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