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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이 자사제품 당뇨병치료제 ‘트라젠타’에 이어 항응고제 ‘프라닥사’ 판매까지 국내제약사 유한양행에 판매를 맡겨 양측의 신뢰감이 더욱 공고해지는 상황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25일 프라닥사의 국내 영업 및 유통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트라젠타가 국내에 출시된 DPP4-억제 기전의 당뇨병치료제 5개 품목 중 가장 늦게 출시됐지만, 6월 출시와 함께 처방액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내는 등 유한양행의 영업력은 어느 정도 입증됐다는 분석이다.
트라젠타는 3개월 동안 누적 처방액 20억원을 넘으며 현재 2위를 달리고 있는 가브스에 바짝 다가섰다.
프라닥사 역시 항응고 시장에서 몇 안되는 제품 중 하나이면서 관련 제품 중 100만명이라는 가장 많은 임상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유한의 영업력과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내겠다는 의지다.
이번 제휴와 관련, 유한양행 관계자는 “베링거인겔하임과는 상호 신뢰관계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트라젠타에 이어 프라닥사 판매까지 이어져 회사 차원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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