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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은 숨가쁜 사회생활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치기 십상이다. 과도한 업무와 대인관계 형성 등으로 쉴 새 없이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렇다고 집에만 있는 주부라고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은 아니다. 집안일, 육아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회사일의 그것과 별반 차이가 없다.
최근 이러한 사회적 추세에 맞춰 ‘힐링’이 유행을 타고 있다.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는 뜻의 힐링. 여기에 발맞춰 ‘맘스힐링캠프’라는 시스템을 제공하는 펜션이 늘고 있다.
한 가정의 아내로,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하고 있는 현대 여성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맘스힐링캠프는 참가자 본인 스스로의 상처를 들여다보는 것에서 시작한다.
맘스힐링캠프 참가자들은 수려한 자연 속에 위치하고 있는 펜션에서 일상에 허물어진 몸과 마음을 회복하게 된다.
예를 들어 나무그늘 해먹에 누워 따사로운 햇살을 벗 삼아 책을 읽고, 고급휴양지에서나 볼 수 있는 예쁜 그네에 앉아 친구와 대화하고, 카페테리아 파라솔 아래서 커피를 마시는 것 등이 대표적이다.
주로 서울에서 멀지 않은 경기도 인근에 자리 잡은 독립펜션과 가족펜션이 맘스힐링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펜션은 일반적으로 방이 3개 이상이고,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다. 준비해 온 음식을 요리해 같이 온 이들과 즐겁고 편안 시간을 보내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노래방, 세미나실 등의 부대시설도 갖춰져 있어 참가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맘스힐링캠프를 운영하는 한 펜션 대표는 “아이들과 주부들이 함께 참여하는 캠프, 주부와 온가족이 참여하는 가족캠프, 동창회 모임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며 “참가자 간 대화와 이해를 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기회 제공의 시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