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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이사장 최병휘)가 알레르기 쇼크(아나필락시스)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아나필락시스는 원인물질에 노출되면 갑자기 전신에 과민반응이 나타나 생명을 위험하게 할 수도 있다.
가려움, 발진, 입술이나 혀, 입안 등이 부풀어 오르는 피부증상이 가장 흔하지만 가슴통증, 맥박 빨라짐, 저혈압, 쓰러질 것 같은 느낌, 심장마비로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원인으로는 땅콩, 게ㆍ새우 등 갑각류, 생선, 우유, 계란, 과일, 메밀, 콩, 밀, 번데기 등 음식물과 벌, 개미 등 곤충독, 해열진통제, 항생제, CT 조영제, 고무 라텍스 등 약물, 운동과 온도변화 등 기타 물리적 자극 등이 지목된다.
천식학회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14개 대학병원서 진단받은 1707명을 조사한 결과, 원인으로는 CT 조영제 등 약물이 전체 47%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음식물이 원인이 된 경우가 전체 환자 중 25%로 뒤를 이었고 벌독이 원인이 된 경우도 16% 있었다.
천식학회 장안수 홍보이사는 “환자 마다 아나필락시스를 유발하는 원인들이 각각 다르므로 전문의의 진찰을 통해 원인물질을 규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