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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이 지난 5년 간 연도별 진료비 청구액 지속 성장을 거듭하며 국내 대표병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연도별 청구액 상위 100대 요양기관 현황에 따르면 충남대병원은 2008년 15위, 2009년 14위, 2010년 11위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해에는 9위를 기록하며 사상 첫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올해 역시 상반기에만 737억4300만원의 진료비를 올렸다. 순위로는 10위다.
병원은 이러한 청구액 지속 상승 배경으로 우수한 의료진을 꼽았다.
내분비대사질환 병원특성화연구센터를 이끌고 있는 송민호 교수는 이 분야 권위자로 그의 연구실이 국가지정 연구실이 됐고, 갑상선질환 진단에 관한 연구성과가 2005년 대한민국 10대 기술로 선정되며 화제가 됐다.
노인의료보건센터를 이끄는 조강희 교수는 국가주도 미래 산업 원천기술 사업을 수행 중에 있고, 심뇌혈관질환센터 성인환 교수팀은 복지부로부터 대전·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사업대상기관으로 선정, 수술평가에서도 1등급 판정을 받았다.
또한 올해 발표된 3대암 수술 사망률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의료진의 뛰어난 수술력을 인정받았다.
각종 전문 질환센터도 충남대병원의 상승세에 톡톡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충남대병원에는 대전지역암센터, 노인보건의료센터, 대전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현재 완공단계에 있는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센터와 대전충청의료재활센터 등 각종 전문 질환센터 등이 운영중이다.
특히 전문질환센터 중 뛰어난 경쟁력을 자신하는 분야는 ‘내분비대사질환 병원특성화연구센터’와 ‘노인보건의료 센터’, ‘심뇌혈관질환센터 등을 꼽았다.
송시헌 병원장은 “청구액 상승은 고무적인 일이지만 향후 우수 의료인력 양성기능 강화를 통해 연구중심병원으로의 면모를 더욱 공고히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