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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이메디칼시스템즈(대표 주창언)가 내년 Angio-CT 국내 출시를 앞두고, 제품 홍보와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서고 있다.
티아이메디칼시스템즈는 최근 대한영상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런천심포지엄을 통해 Angio-CT의 임상적 사례를 소개했다. 도시바 Angio-CT 프로젝트 매니저 타라카즈 구라카케와 도호쿠 대학 케이 다카세 교수가 연자로 나선 이번 심포지엄에는 25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티아이메디칼시스템즈 주창언 대표는 “해를 거듭할수록 도시바 의료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며 “11월 중 열리는 유저 미팅 등을 통해 신규 및 주요 고객들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Angio-CT는 도시바가 CT와 3세대 영상처리 기술을 처음으로 탑재한 혈관조영장비를 유기적으로 통합해 구성한 장비로 혈관 내 종양치료에 유용하다.
암환자, 특히 간암 시술에 강점을 보여 일본, 싱가포르, 캐나다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직 국내에는 본격적으로 보급되지 않았다.
현재 도시바 본사에서는 한국 의료기술과 의료진의 임상능력이 해당 장비의 임상 이용에 대한 수준과 폭을 넓히고, 국제적인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Angio-CT의 해외 보급을 더욱 늘리기 위해 한국을 ‘전략적 요충지’로 삼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주창언 대표는 “우리나라는 암치료에 있어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위치에 있고 영상 중재적 시술에 있어서도 탑클래스에 속하는 물적 · 인적 자원을 갖고 있다”며 “여기에 Angio-CT가 도입된다면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의 발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Angio-CT는 CT에 처음으로 Helical Scan이 도입될 때부터 도시바에 의해서 제안됐던 장비”라며 “고화질 저선량의 CT와 혈관조영기기가 유기적으로 통합된 최적의 장비라고 자부한다”고 덧붙였다.
주 대표는 “솔직히 아직까지는 도시바의 국내 고객층이 많지 않은 편”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구전효과를 많이 기대하지 못하는 형편이지만 향후 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폭넓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