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보건연구원은 30일 미국 국립보건원(NIH), 하버드대학교 보건대학과 연구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연구협력 의향서(EOI)를 미국 NIH와 현지시각 31일 오후 4시에 체결한다.
협정을 체결한 미국 NIH는 재생의학 연구와 줄기세포은행 등 관련 인프라 운영‧관리의 일원화를 위해 재생의학센터(NIH CRM)를 운영 중이다.
연구원 측은 "이번 협정에 따라 한‧미 정부의 줄기세포은행 간 줄기세포주, 정보 공유를 통해 재생의료 연구와 인프라 운영의 효율화를 기하게 됐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양국 간 재생의료 협력 과제를 발굴, 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달에는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여성건강과 만성질환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양해각서는 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여성건강설문조사연구' 공동수행과 함께 만성질환 역학연구 등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았다.
두 기관은 여성건강과 만성질환 연구 분야의 정보 및 자원 교류, 공동연구를 통한 데이터 공유, 교육·연수 시스템 공동 활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명찬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이번 협정으로 국가 간 재생의학 협력 연구가 활성화되고, 여성건강 등 질병예방 분야의 국제적 데이터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며 "국내 보건의료와 질병 연구의 선진화, 여성건강연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