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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민간의료기관과 공동으로 11월1일부터 야간·휴일 진료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병원은 종로구 로이병원, 중구 정연의원, 용산구 금강아산병원, 강남구 제일정형외과병원, 송파구 서울병원 등 병·의원 45곳이다.
서울시는 "서울 시내 168개 의료기관 중 365일 24시간 진료하는 1차 의료기관은 거의 없다"면서 "이번 야간·휴일 진료기관 운영으로 직장인들도 야간이나 주말을 이용해 집 인근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진료시간은 평일 오후 7~11시, 토요일 오후 3~6시, 일요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진료과목은 내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등이다. 다만, 경증환자에 대한 처치와 처방만이 가능하다.
시는 "내년에 참여 의료기관을 75곳 이상으로 확대하고, 야간·휴일 진료기관이 없는 지역은 공공보건기관을 활용할 예정"이라면서 "기존 응급의료체계 문제점인 응급실 과밀화와 장시간 대기, 중증환자의 치료 지연 등 사회적 낭비 요소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