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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 4개 진료과의 수면 전문의들의 협진 체계를 갖춘 수면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대목동병원은 수면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수면 장애에 대한 통합 진단 및 치료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이곳 수면센터는 수면무호흡증, 불면증, 주간졸림증, 하지불안 증후군, 수면 중 이상행동, 수면 주기 장애 등 수면장애 환자들에게 전문 진단과 효율적인 치료를 제공한다.
특히 다양한 수면 장애의 질환별 원인을 신속,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환자가 수면을 취하는 동안 일어나는 각종 신체리듬과 생리변화를 전기생리학적으로 기록, 분석한다.
이를 위해 수면장애 진단 첨단장비를 갖춘 수면다원검사실을 확대 오픈했으며, 검사실 환경을 더욱 아늑하고 친근하게 업그레이드했다.
실제 다각적인 검사를 통해 환자의 수면장애 원인을 파악한 후 약물치료, 심리치료, 행동치료를 병행한다. 질환에 따라 수술적 처치와 구강내 장치 사용 등 환자 개개인에게 다양한 치료 방법 중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제공하기 위한 개개인 맞춤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수면무호흡증의 경우 경증이거나 상기도(上氣道) 혹은 혀 및 구강 구조의 교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수술적 처치 또는 구강내 장치의 사용을 고려한다.
중등도 이상의 심한 경우에는 안면부 마스크를 통해 공기를 불어넣어 잠자는 동안 계속 기도가 열려있게 해주는 ‘지속적 기도 양압술’을 시행하는 등 환자마다 최선의 치료법을 제공한다.
또 불면증의 경우에도 수면제의 남용과 이로 인한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도록 약물적 치료 외에 심리치료나 광치료요법, 스트레스 클리닉 등을 함께 운영한다.
다양한 비약물적 치료도 병행, 환자들이 다양한 치료법의 접목으로 최대한 만족스러운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 4개 진료과의 수면 전문의들의 협진 체계를 갖췄다.
병원 관계자는 “체계적인 검사와 효율적인 통합 진료 시스템은 기존의 개별 진료과에서 진료를 하면서 발생할 수 있었던 불필요한 중복검사를 줄이게 될 것”이라며 “치료 제약을 극복, 결과적으로 환자들의 비용과 시간을 절약해 준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향운 센터장은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 수면장애 환자들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협진 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첨단 진단법과 치료법을 적용, 수면 장애 치료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