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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풍에 힘입어 전 세계가 앞다퉈 강남을 소개하고 있다.
이에 의료관광객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남구는 외국인이 쉽게 의료관광 병원을 찾을 수 있게 협력기관 130곳을 선정했다.
강남구 의료관광과 한 관계자는 6일 데일리메디와의 전화통화에서 “강남구는 의료관광객들이 믿고 갈수 있는 의료관광 협력의료기관 13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남구가 선정한 의료관광 협력의료기관을 살펴보면 성형외과가 49곳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피부과 14곳, 안과 8곳, 정형외과 4곳, 한방 6곳, 치과 20곳, 건강검진 9곳, 기타 진료과목이 20곳이다.
현재 한방과 치과를 제외하고 강남에서 의료기관을 개설한 진료과목은 총 1299곳, 의료관광 협력의료기관에 선정된 병·의원은 전체 10%도 안된다.
이에 대해 강남구 의료관광과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선정했다”면서 “복지부와 진흥원에 등록된 의료기관 중 전문의 수와 의료시설 및 서비스의 질, 행정처분 이력 등을 평가해 엄선했다”고 기준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협력의료기관으로 선정되면 이를 증명하는 현판을 부착하게 된다”면서 “의료관광객들이 믿고 갈 수 있는 의료기관을 쉽게 구분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공공기관이 인정한 공인 현판 부착으로 외국인 환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이번 현판은 한국조형예술원 노성진 교수가 외국인들의 호감도를 감안해 재능 기부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강남구는 의료기관들이 해외환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 재정적 지원을 해 오고 있으며 의료기관 이외에도 코엑스와 특급호텔 21개소, 백화점 2개소 등 일반기업 25개도 함께 선정돼 의료관광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