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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재테크 강사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개그맨 권영찬씨가 6일 국민권익위원회에 이어 7일 KBS2 여유만만 프로에 출연, 인생을 보다 행복하면서 긍정적으로 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권영찬씨는 6일 권익위 재직 공무원 대상의 특강에서 ‘당신은 얼마나 행복하십니까?’, ‘행복과 긍정의 삶, 유머로 경영하라’를 주제로 120분간 삶의 소금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이날 강연에서 그는 한 신부님과 싸이 같은 유명 연예인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국민들의 고충을 처리하는 공무원들이 사명감에만 의존해서 일을 보기보다는 무엇보다 일을 즐기면서 사랑하고 자신을 아껴야 국민에 대한 사랑도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나도 방송이나 강연 스케줄에 떠밀려 일을 하면 힘들다”고 고백하면서 “제일 행복하고 즐거운 강연은 매 순간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자신의 강연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졌으면 하는 때”라고 밝혔다.
권영찬씨는 여유만만 프로에서도 그동안의 인생 역정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30대 후반에 세 번의 죽을고비를 넘겼다. 2005년 억울한 일로 1심에서 2년 6개월의 실형을 받고 2년여 간의 법정싸움 끝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후 2006년에는 재테크의 달인으로 유명세를 얻으면서 지인의 M&A에 잘못 투자, 30억원의 전재산을 날렸고 아내와 이혼하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
여기에 2007년 12월 2m 높이의 촬영장 세트장이 무너져 왼쪽 발목 복합골절과 3, 4번 척추뼈가 부러지는 사고로 6개월간 병원 신세를 져야만 했었다.
이 당시 건강, 부, 명예 모두를 잃었지만 권양찬씨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살고 있는 아파트가 16층이라 거기서 아래를 쳐다보며 뛰어 내릴까도 여러번 생각했었다. 하지만 어머니와 아내의 진실한 마음과 믿음을 토대로 긴 인고의 시간을 견뎌냈다”고 회고했다.
이 같은 시련의 시간을 겪은 권 씨는 올해 청와대에 초청돼 행복재테크 강연을 할 정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봉사활동과 시각장애아동들의 개안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권영찬 씨는 “가장 힘들 때 지켜준 가족들이 있는 만큼 이제는 다른 이들을 섬기고 봉사할 때 라고 생각한다”며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불행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행복의 시작’이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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