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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앞두고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복지부 전 차관 등 의료계 인사들이 실현가능한 보건의료정책을 만들기 위해 포럼을 창립했다.
대한의사협회 신민석 전 상근부회장 외 의료인 70여 명은 8일 보건의료혁신포럼을 발족했다.
포럼 관계자는 “대선 후보 공약이 의료현실을 모른 채 책상 위에서 만들어지거나 진영논리에 입각해 만든 공약은 반대편 저항에 부딪혀 무산되고 있다”며 “의료현장에서 직접 뛰는 의료인들이 보수, 진보, 직종 차이를 넘어 실현가능한 보건의료정책을 만들려는 것”이라고 창립 취지를 밝혔다.
공동대표로는 신민석 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대한개원의협의회 김동석 부회장, 대한병원협회 박용우 정책이사, 이혁 전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대한치과의사협회 박영섭 부회장, 전민용 전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공동대표 등 치과의사와 대한한의사협회 정경진 부회장, 대한개원한의사회 최방섭 회장 등 한의사도 선임됐다.
그뿐 아니라 대한약사회 이형철 부회장, 대한간호정우회 이선옥 부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정재숙 부회장, 한국노총 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이수진 수석부위원장 등이 보건의료직종 임원들도 공동대표로 참여했다.
고문으로는 송재성 전 보건복지부 차관, 안성모 전 대한치과협회 회장, 엄종희 전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김명현 전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송학선 전 청년치과의사회 초대회장 등이 추대됐다.
또 고려대학교 정형의학교실 박종훈 교수를 위원장으로 20명의 위원이 참여한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각 직종협회 전ㆍ현직 임원 및 전직 보건복지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상임위원으로 활동한다.
보건의료혁신포럼은 앞으로 회원모집과 직종별로 전국 시도 운영위원을 추천받아 조직 확대에 나서는 한편 보건의료 직종과 의료기관 이해관계를 조정한 정책을 개발하고 11월 중으로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