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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열진통제 등 13개 품목의 안전상비의약품 24시간 편의점 판매가 오는 15일부터 판매되면서 보건복지부가 막바지 점검에 돌입했다.
이태한 보건의료정책실장을 비롯한 국·과장급 복지부 주요 간부들은 지난 주말에도 출근해 편의점 판매에 관한 정책 현황을 점검·파악했다.
편의점 판매 정책을 총괄하는 의약품정책과뿐 아니라 전 복지부 차원에서 현안을 챙기고 있다.
12~13일에는 복지부 공무원들이 일부 편의점을 방문하는 등 점검 체계를 강화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최근 고속도로와 약국이 멀리 떨어진 일부 읍·면지역 등에서 상비약을 판매할 수 있도록 '특수장소에서의 의약품 취급에 관한 지정' 고시 개정안을 공포한 바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상비약의 편의점 판매는 매우 큰 정책 중 하나로 주요 간부들이 주말에도 출근해 현황을 점검했다"며 "현장에서 준비가 잘 되는지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편의점 판매가 결정된 상비약 13개 품목은 해열진통제의 경우 타이레놀정 500mg과 타이레놀정 160mg, 어린이용타이레놀정 80mg,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어린이부루펜시럽이다.
감기약은 판콜에이내복액과 판피린티정이다. 소화제는 베아제정과 닥터베아제정, 훼스탈골드정, 훼스탈플러스정이다. 파스는 제일쿨파프와 신신파스아렉스를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복지부는 편의점 판매가 시행된 지 6개월 후 소비자 사용실태 등을 중간 점검하고, 시행 1년 후 품목을 재조정할 계획이다.
편의점 판매가 임박하면서 용인시 등 전국 지자체들도 편의점 판매를 앞서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일부 지자체들도 관련 담당자들이 주말에 출근해 관련 사안을 점검했다.
한편, 상비약을 판매하는 전국 편의점은 지난 5일 기준으로 70~80%가량이 관련 교육을 이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