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30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제자리 건강보험 보장률…국민 불만족지수 상승
5년 간 0.9% 늘어…70% 민영보험 가입 '이중부담'
[ 2012년 11월 13일 15시 10분 ]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은 현행 의료체계에 만족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만족의 가장 큰 이유는 ‘낮은 보장성’이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강보험 보장률은 2005년 61.8%에서 2010년 62.7%로, 5년 동안 0.9% 상승하는데 그쳤다. 비급여부담률은 2005년 15.7%에서 2010년 16%로 0.3% 늘어났다.

 

이처럼 낮은 보장률로 인해 건강보험에 의존하는 대신 전체 국민의 70% 이상이 민영의료보험에 가입, 이중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생계비 중 40% 이상을 의료비 지출로 고통 받는 가구는 2002년 1.9%에서 2007년 3.0%로 상승했다.

 

병원별 비급여 역시 천차만별인 것으로 드러났다. 각 병원별 비급여 진료비 최고 및 최저가를 비교한 결과 △1인 병실 45만4000원 △MRI(척추) 115만7000원 △MRI(전신) 83만4000원의 차이가 있었다.

 

건강세상네트워크 조경애 고문은 13일 열린 '의료정책 개선방안 모색 세미나'에서 “보건의료체계나 정책이 변화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건강보험 보장률이 형편없다”고 지적했다.

 

조경애 고문은 “보장성과 관련, 우리나라 의료체계가 국민의 기대와 요구에 묵묵부답”이라며 “국민의료비 중 공공부문 지출이 OECD 개국 중 31위인 현재, 평균 수준인 72% 이상으로 올려야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환자권리를 총체적으로 정의하고 강제할 수 있도록 ‘환자권리법’을 제정하고, 보건의료 위해나 불이익을 차단할 수 있는 정부차원의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조 고문은 의료이용자 보호와 관련해 “분절되고 단편적인 정책들 위주였다”고 꼬집으며 “국민의 관점을 중시하고 의료체계가 이들의 요구에 반응할 수 있도록 정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보건의료미래위원회 설문조사에서 국민들은 ‘필수의료서비스 국가보장’, ‘의료서비스 정보제공 확대’, ‘의사-환자간 수평 관계로 변화’, ‘불필요한 진료 줄임’ 항목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슬기기자 ls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